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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0/02  조이시애틀뉴스
<속보> 라스베가스 총격범 스티븐 패독은 누구?

스티븐 패독의 여친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라스베가스 무차별 총격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티븐 패독은 누구일까.


올해 64세인 패독은 라스베가스 동북쪽으로 82마일 거리에 위치한 인구 1만8천명의 소도시로 네바다와 애리조나 주 경계선에 있는 메스퀴트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다. 사법당국은 2일 오전 그의 집을 수색했지만 특이한 물건이나 비정상적인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국은 패독이 이 지역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패독은 지난 9월 28일 목요일에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카지노 호텔에 투숙했다. 10월 1일 밤 10시 15분께 그는 만달레이베이 호텔 32층에 있는 자신의 숙소 창문을 깨고 총구를 대고 호텔 길 건너에서 열리고 있던 루트91 하비스트 컨트리뮤직 페스티벌에 모인 사람들에게 수백발의 총탄을 난사했다.


경찰은 2일 오전 현재 58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5백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무장경찰들이 그의 호텔방을 급습했을 때 패독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는 게 경찰의 성명이다.라스베가스 셰리프 조셉 롬바르도는 패독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은 그 외에 다른 누군가가 총기난사에 관련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전했다.그의 호텔방에서는 라이플 소총 10자루 이상이 있었다는 게 셰리프 롬바르도의 말이다.


사법당국은 패독이 수년전 위반티켓을 한번 받았을 뿐 다른 부정적인 일을 저지른 흔적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패독은 마리루 댄리라는 여성의 신분정보를 일부 사용했지만 그 여성은 총격사건이 발생했던 시각에는 이미 해외로 떠난 상태였다. 그 여성은 패독의 친구이거나 룸메이트였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패독은 경비행기 조종면허를 갖고 있어 연방항공청(FAA)이 그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중이라고 FAA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CNN은 패독의 동생 에릭 패독을 인터뷰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살고 있는 에릭 패독은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진 것같은 날벼락"이라고 충격을 나타냈다. 그의 동생에 따르면 패독은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직후 정전사태가 났을 때 전화를 걸어와 어머니가 괜찮은 지 물어온 게 마지막 통화였다고 CNN측에 전했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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