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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3일 퇴임하는 김혜옥 시애틀 부시장. |
한인으로 시애틀시 최고위직에 오른 김혜옥 부시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는 13일부로 사임한다.
시애틀시의 첫 아시안 부시장인 그녀의 사임과 관련, 팀 버지스 시장은 2일 성명을 내고 "김 부시장은 시장실뿐만 아니라 시 전체에 진정한 자산이었다"고 치켜세우고 "지난 4년간 김 부시장이 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약속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자신도 이민자로 이민자 및 난민 커뮤니티의 입장을 대변해왔고 차이나타운 국제구역 공공안전 테스크포스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2015년 9월에 발생한 오로라다리 버스사고의 사후처리를 위해 시 차원의 대응을 주도했고 시의 국제경제 파트너십도 주도해왔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최근에는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DACA) 제도의 폐지로 불투명해진 드리머들의 법적 신분의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했다.
시애틀의 차세대 한인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 부시장은 서울에서 태어서 5살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온 김씨는 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와 뉴욕의 호바트 윌리암 스미스 칼리지를 졸업했다.
그녀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섀론 토미코 산토스 의원의 보좌관을 시작으로 주 하원 민주당 정책분석관으로 복지, 의료, 서민주택 등 문제를 다뤘다. 또한 워싱턴주 아동연맹 로비스트로도 일하던 중 에드 머리 시장이 당선된 직후 부시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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