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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17  조이시애틀뉴스
자녀 태운 차에 총질한 타코마 10대 남녀 체포

Photo courtesy of Pierce County Sheriff's Department

17일 새벽 타코마에서 자동차에 어린 자녀를 태우고 가던 부부에게 총격을 가한 2인조 무장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경 파크랜드 128가 사우스 500블럭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10대 남녀로 확인된 용의자들은 피해자들이 차에 앉아 있는 동안 이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다행히 총에 맞은 피해 남성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용의자들 가운데 한명을 붙잡고 있었다. 

경찰이 도착하자 피해자는 문제의 소녀가 권총을 갖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손을 보여달라고 하자 이 소녀는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경찰관을 겨눴다.

하지만 경찰이 즉시 행동을 멈추라고 명령하자 소녀는 바로 총을 아래에 내려놨다. 결국 남녀 용의자 모두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침 이 장면을 목격한 선한 사마리아인이 달려와 피해자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용의자가 갖고 있던 SKS 소총을 빼앗았다. 사마리아인은 차에서 비상의료키트를 가져와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도 해줬다. 이같은 난리가 벌어지는 동안 피해자의 어린 딸은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 다행히 이 소녀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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