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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18  조이시애틀뉴스
아마존서 일했던 시애틀 여성 해킹 혐의 '유죄'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페이지 톰슨(36)은 2019년 캐피털 원 전산망을 해킹, 1억명 이상의 개인 신상자료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캐피털 원 등 여러 회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해킹을 저지른 시애틀 여성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페이지 톰슨(36)은 2019년 캐피털 원 전산망을 해킹, 1억명 이상의 개인 신상자료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캐피털 원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피해 고객들에게 1억9천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연방 재무부는 이 회사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8천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컴퓨터 사기 및 남용에 관한 법률로 알려진 불법 복제 방지법을 위반한 톰슨에 대해 배심은 그녀의 신분 도용 및 기기 접근 사기에 대해서는 무죄 를 선고했다. 

톰슨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며 관련 분야의 다른 직원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했다. 그녀는 1억 명이 넘는 캐피털 원 고객의  개인 정보를 다운로드한 후 이를 온라인 친구들에게 자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앤드류 프리드먼 연방 법무차관보는 종결 변론에서 “그녀는 데이터를 원했고 돈을 원했고 쇼를 원했다”고 말했다.

시애틀 연방법원의 니콜라스 브라운 검사도 성명을 통해 “톰슨은 해킹 기술을 이용해 1억 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훔쳤고 컴퓨터 서버를 탈취해 암호화폐를 채굴했다”고 지적하고 "그녀는 컴퓨터 보안에서 회사를 도우려는 윤리적인 해커로서 오류를 악용하여 귀중한 데이터를 훔치고 개인적인 부를 챙기려 했다"고 강조했다. 

톰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9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톰슨은 송금사기죄에 대해 최고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고 다른 죄목은 최고 5년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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