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직장 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한국인 여성이 최근 시애틀 체류 중 이같은 사실을 통보를 받고 25일 급거 귀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조이시애틀뉴스가 26일 관계당국에 확인한 결과, 경기도지역 은행에 근무하는 은행원인 이 여성은 캐나다 여행을 위해 22일 시택공항을 통해 들어와 시애틀의 한 호텔에 머물던 중 24일 새벽 한국 질병관리본부(CDC)로부터 한국에서 접촉했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같은 사실을 시애틀총영사관에도 즉시 알린 이 여성은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자가진단 앱을 다운받아 본인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으나 체온 등 정상으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였다. 관계당국이 미국 CDC에도 통보했으나 발열증상 등이 없어 위험도가 낮은 대상으로 분류됐다.
시애틀-킹카운티 보건당국에도 이를 통보해 긴밀한 연락을 주고 받으며 건강상태를 체크한 가운데 특이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조기 귀국이 허용됐다는 것이다.
여행일정을 취소하고 25일 인천행 항공편으로 귀국한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 검역을 받은 결과 별다른 증상이 없어 귀가 조치가 내려져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보건당국은 검역 과정에서 이 여성은 최근 2주간 증상이 없었고 약을 복용한 사실도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됐으나 26일 오후(시애틀 시간)에 나온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캐나다 북부의 옐로우나이프를 목적지로 오로라 관광을 위해 홀로 여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시애틀에 잠시 체류하는 동안 시내 관광을 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동선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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