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열럽 햄버거 식당에서 일하던 한인이 약물에 취한 운전자의 승용차가 식당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로 튀김기의 뜨거운 기름을 뒤집어 쓰면서 치명적인 화상을 입었다고 퓨열럽 경찰이 29일 밝혔다.
 |
| Photo: Puyallup PD |
'돈스 드라이브인(Don’s Drive-In)'에서 일하던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한인 윤모씨(48)가 중화상을 입고 하버뷰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두 명의 직원도 경미한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니 레이크에 거주하는 해롤드 헐리(64)로 밝혀진 사고 운전자는 음주 운전과 차량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헐리에게는 3만5천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 30분경 사우스 메리디안 925번지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퓨열럽 경찰과 센트럴 피어스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퓨열럽경찰국의 라이언 포트만 대변인에 따르면 사고 운전자는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은 건물이 크게 파손돼 당분간 영업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