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와 상명대학교 교학부총장을 지낸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이 최근 '협력의 원리'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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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권찬호 전 시애틀총영사(왼쪽). 협력의 원리 도서 겉표지(오른쪽)./사진제공=상명대 |
권 전 총영사는 최근 발간된 이 책에서 익숙하지만 아무도 잘 모르는 '협력'이라는 말의 근본원리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인류 역사는 개인적 단기 이익과 집단적 장기 목표 사이의 파란만장한 갈등으로 점철돼 왔다. 오늘날 우리는 스스로 자초한 대재앙의 서막을 예감하며 살고 있다"고 지적한 권 전 총영사는 "결국은 협력의 수준을 높여 당대의 과제들에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그 해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시애틀총영사로 근무했던 그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외교부 공관장, 국무총리실 비서관을 거쳤다. 2009년 상명대 교수로 임용돼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교육혁신원장, 대학원장, 대외홍보처장 등을 역임했다.
권 전 총영사는 자신의 저서 '협력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인간 사회는 협력으로 가득하다. 각자 생각과 추구하는 바가 천차만별인데다가 이기적이기까지 한 인간이 사회를 만들어 어울려 살며 기적에 가까운 문명을 만들어낸 것은 오로지 협력의 힘이다. 협력을 이해하려면 연관된 수많은 사회현상들을 함께 알아야 한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일까 이타적일까? 질서는 왜 필요하며 어떻게 협력이 생겨날까? 경쟁과 협력의 관계는 무엇일까? 네트워크 구조가 협력 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웹 공간의 가상성(virtuality)이 협력을 촉진시킬까? 집단지성과 협력의 관계는? 어찌해야 협력이 풍부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여러 변수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협력의 방정식은 불가능한 것일까? 이 책 『협력의 원리』는 이런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인류 역사는 개인적 단기 이익과 집단적 장기 목표 사이의 파란만장한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오늘날 우리는 스스로 자초한 대재앙의 서막을 예감하며 살고 있다. 결국은 협력의 수준을 높여 당대의 과제들에 대처해야 한다. 이 책 『협력의 원리』가 그 해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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