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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28  조이시애틀뉴스
임용근 전 의원, 한국서 ‘버려진 돌’ 출판기념회

지난 24일 서울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임용근 오리건주 전 상·하원 의원 ‘버려진 돌’ 출판기념회 및 강연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일보 제공)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자신의 자서전 ‘버려진 돌’ 출판기념회 겸 강연회를 열었다고 경기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진정한 승리자 임용근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김덕용 세계한인총연합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김혜자 미 오리건주 문인협회장, 김헌수 오리건주 한인회장, 임창선 전 여주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전 의원의 ‘버리진 돌’ 스토리는 여주출신으로 한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 미국에서 청소부로 시작해 오리건주 상·하원 5선 의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국 정계에서 활약한 저자의 생애가 담겨 있다.

저자 임용근은 “큰 산 밑에 큰 계곡이 있다. 미국에 무일푼으로 와서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고 미국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5선의원으로 살아온 저의 성공 비결을 많은 사람이 배우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이 책에서 얘기하고 싶은 건 실패와 고난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밝혔다.

그는 또 “1935년 여주 시골에서 태어나 일찍 부친 별세 후 어려운 가정속에서 골부를 해야 했다. 17살부터 폐결핵에 걸려 각혈을 하는 7년여 투병생활로 정신 이상자로 몰리는 고통을 당했다. 고교시절에는 미군부대 하우스 보이로 미군들의 구두를 닦는 등 고생과 부친이 한국전쟁당시 공산당으로 몰려 총살당해 빨갱이 가족으로 빨간딱지가 붙여 사회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아 결국 미국행을 택했다”고 말했다.

임 전 의원은 “60년동안 동고공락하면서 외나무다리를 건너 듯 아슬아슬하게 넘긴 세월을 함께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드린다” 며 “어머니의 기도가 가장 큰 힘이였다. 저의 어머니는 새벽마다 마루 쪽문을 열고 기도하셨는데, 추운 겨울 새벽에도 꼭 문을 열고 끝없는 기도를 하셨다”고 말했다.

임 전 의원은 26일에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또 한 차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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