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였던 버트 레이놀즈가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할리우드 리포트가 6일 전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초까지 미국 최고의 영화배우 가운데 한명 이였던 레이놀즈는 심장질환 치료를 받던 플로리다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72년 존 부어맨 감독의 스릴러 <서바이벌 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그 해 잡지 코스모폴리탄에 누드 화보를 실어 최고의 섹시 스타로 등극했고 이후 <허슬>, <스모키와 밴디트>, <스타링 오버> 등을 통하여 미국 박스오피스를 좌우하는 스타가 되었다.
1981년작 <샤키 머신>을 시작으로 버트 레이놀즈는 기존의 착한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좀더 복잡한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1980년대 중반에 이르자 그의 전성기는 지나갔으며 그는 영화계를 떠나 TV에 출연하는 한편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레이놀즈는 1997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부기 나이트>에 출연,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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