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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7  조이시애틀뉴스
메디케어 가입자 2천만명에 90달러 환급금 지급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명 이상에게 파트 B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회성 90달러 환급금이 지급된다. 그러나 모든 가입자가 대상은 아니어서 한인 시니어들도 자신의 보험 유형과 수급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에 따르면 대상자 대부분은 10월 8일 전후 은행 계좌로 환급금을 받으며, 일부는 10월 중 연방 재무부가 발행하는 수표를 우편으로 받는다. 

대상은 미국에 거주하며 오리지널 메디케어 파트 B에 가입한 사람 가운데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가입자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 메디케이드가 파트 B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사람, 고소득에 따른 추가 보험료(IRMAA)를 내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지급은 매달 받는 지원금이 아닌 일회성 환급이다. 올해 표준 파트 B 보험료가 월 202.9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한 달 보험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환급 여부와 별개로 내년도 메디케어 플랜 점검도 서둘러야 한다. 2027년도 보장을 위한 연례 변경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이 기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나 처방약 보험인 파트 D를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소비자 정보기관 체크북(Checkbook.org)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킹카운티의 내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올해 30개에서 22개로, 독립형 파트 D 플랜은 10개에서 8개로 줄어든다. 일부 플랜은 보험료도 크게 올라 기존 보험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체크북은 킹카운티에서 제공되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AARP 메디케어 Rx 세이버’ 월 보험료가 38.40달러에서 105.50달러로 약 174% 오른다고 전했다. 이는 특정 플랜의 사례로, 모든 가입자에게 같은 인상률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자는 보험사가 보낸 ‘연례 변경 안내서’(Annual Notice of Change)를 통해 보험료뿐 아니라 주치의와 병원의 네트워크 포함 여부, 복용약 보장, 공제액과 진료비 부담 등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플랜이 지역에서 철수하거나 종료되는 경우에는 별도 안내문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보험 선택에 도움이 필요한 워싱턴주 주민은 주 보험감독국의 SHIBA 무료 상담 서비스(800-562-6900)를 이용할 수 있다. SHIBA는 메디케어와 처방약 플랜 비교, 가입 변경, 보험료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중립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플랜별 비교는 메디케어 홈페이지(Medicare.gov)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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