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명대 학생 15명이 한달간의 시애틀 어학 및 산업시찰 연수를 마치고 28일 귀국한다.
글로벌경영학과 등 각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주중에는 피어스칼리지에서 영어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시애틀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고 관광도 하는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박명래 피어스칼리지 국제교육처장은 26일 저녁 타코마 강남식당에서 한달간의 연수를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지도교수인 이명호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와 종데므론 피어스칼리지 이사도 참석했다.
이 교수는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T-모빌 등 IT 교육을 위한 완벽한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특히 워싱턴대학(UW)은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를 키우는데 최고의 대학으로 예일대와 함께 외국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올해 정부로부터 60억원의 2017-2020년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힌 이 교수는 "시애틀을 거점으로 UW, 시애틀대학, 피어스칼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빅 데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명래 피어스칼리지 국제교육처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4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인데 최선을 다해 수업하며 짬짬이 문화 체험을 하고 돌아가는 학생들이 매우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상명대 동문이기도 한 박 처장은 "담당 교수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많이 칭찬했다"며 "단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삶을 즐길 줄 알고,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되어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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