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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을 찾은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왼쪽)이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이 오랜만에 시애틀을 방문했다. 지난 16일 열린 H마트 홈&홈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서다.
강 전 의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시장직을 수행한 미국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다. 고려대(농업경제학) 졸업 후 1977년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1992년 LA 폭동을 계기로 정계 입문을 결심, 2004년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나서 처음 당선됐고, 2006년 재선에 성공했다.
2008년 11월에는 어바인 시장에 당선되었으며, 2010년 11월에 재선된 강 전 의원은 2011년에는 연방 하원 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강 전 의원은 페더럴웨이 H마트의 홈&홈 그랜드오프닝을 축하해주고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등과도 오랫만에 조우했다. 다음은 강 전 의원과 가진 인터뷰 내용이다.
이번에 시애틀 방문 목적은?
그동안 시애틀에 여러번 왔다. 이번 방문은 20년전에 함께 일하던 직원이 그동안 성공해서 전국에 14개 매장을 둔 슈퍼스토어의 사장이 됐다. 그가 시애틀마켓에 진출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는데, 이번에 H마트 홈&홈에서 그랜드 오프닝을 해서 축하를 해주려고 왔다.
시애틀 한인사회와의 친분은?
2012년 연방하원의원 출마할때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쉐리 송, 신호범 전 주 상원의원 등의 도움으로 시애틀에서 후원의밤 행사를 가진바 있다. 그당시에 시애틀을 두번 찾아 지역 한인인사들과도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LA 폭동 이후 많은분들이 워싱턴주로 이주해왔다. 그래서 이곳에 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들이 많다. 최근에 박 전 시장과 연락이 되서 오늘 만나서 점심도 같이하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그동안 하원의원에 여러번 출마를 했지만 실패를 해서 이제는 그동안의 경력을 살려서 정치에 관심이 있는 2세들을 뒤에서 밀어주며 이들이 주류사회로 들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현재 몇 명을 도와주고 있다. 정치계를 떠나지는 않고 계속 활동하며 이러한 한인 젊은이들 가운데 연방의원도 배출하고 주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도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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