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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6/08  조이시애틀뉴스
김도향, 임희숙, 장계현 16~17일 시애틀 공연

6월 16~17일 페더럴웨이에서 공연하는 한국 7080 가수 삼인방. (왼쪽부터) 전설 임희숙, 김도향, 장계현.

 

김도향, 임희숙, 장계현, 딕패밀리, 영사운드 등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 가수와 그룹사운드 리더들이 내주말 시애틀에서 공연을 한다.


오는 16일(금) 저녁 6시30분과 17일 저녁 6시 두차례에 걸쳐 페더럴웨이 카페토크 특설무대에서 '아버지의 날(Father's Day)' 특별초청 콘서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시애틀 한인들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도향, 임희숙, 장계현 등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가수 3인방이 출연하고 딕패밀리와 영사운드의 리드 보컬리스트들도 합류, 한인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공연을 마치고 시애틀을 방문하는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선사하고 한인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애틀을 처음 찾는 가수 김도향은 투코리언스라는 이름으로 1969년 11월 30일 데뷔했으며, 실력파 가수이자 광고음악 제작자로서도 유명하다. 70~80년대 스크류바, 아카시아껌, 맛동산 등 한국 광고음악계(CM)를 주름잡았으며 활동 기간 약 3000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의 연출을 담당한 문화집단 오찾사의 송명수 단장은 3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카페토크에서 첫날인 16일은 일반공연으로 그리고 17일은 디너쇼로 공연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송 단장은 연초에 이곳에서 공연했던 그룹 백두산 출신의 락가수 유현상씨가 음향이나 조명시설에 크게 만족하고 돌아갔다며 "시애틀 동포사회에 이러한 문화예술 공간이 마련된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카페토크의 최창길 대표는 "지난해 8월 음향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등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아버지날을 맞이해 한국의 전설적인 7080 가수들의 공연을 선사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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