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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12  조이시애틀뉴스
40대 타코마 남성, 아버지 총격 살해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에서 41세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밤 8시경, 파클랜드 지역 142번가 코트 사우스 4200블록 내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63세 남성이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용의자인 아들은 집 안의 한 방에 자신을 가둔 채 대치했으나, 약 20분 후 경찰에 자진 항복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 피해자에게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남성은 결국 숨졌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에게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살인사건 전담 수사관들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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