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이 2000년 이후 최고치인 8%를 넘어서면서 서북미를 포함, 집값이 비싼 서부 해안 지역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
 |
| 주택업체 톨 브라더스가 시애틀에서 분양 중인 주택단지. (Photo: Toll Brothers) |
시애틀에 본사를 둔 온라인 부동산 회사 레드핀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일반적인 구매자'가 20%의 다운페이먼트로 '일반적인 주택'을 구입하려면 급여가 5%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15% 더 많은 수입이 필요하다.
시애틀에서 중간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연간 소득은 21만 4,904달러로, 이는 미국 100대 도시 중 7번째로 높은 수입을 요구한다.
집값이 비싼 캘리포니아가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3개 도시가 미국 내 상위 4위 안에 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지역의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연간 소득이 무려 40만 4,332로 1위를 차지했다. 중간 주택 가격은 148만 2,500달러이고 월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1만 108달러에 달한다.
레드핀에 따르면 시애틀의 중간가격 주택은 78만 7,956달러로 이를 구입하면 월 평균 5,373달러의 모기지를 내야 한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중간가격 주택(54만 6,400달러)을 사는데 필요한 연간 소득은 14만 9,023달러이며 월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3,726달러다.
한편 미국 내 중간 가격 주택에 필요한 최저 소득은 디트로이트로 연간 소득이 5만 1,793달러이면 집을 살 수 있다.
집을 사는데 높은 소득이 필요한 도시 '톱10'은 다음과 같다.
1. 샌프란시스코: $404,332
2. 샌호제(캘리포니아): $402,287
3. 애나하임(캘리포니아): $300,010
4. 오클랜드: $249,554
5. 로스엔젤레스: $237,281
6. 옥스나드(캘리포니아): $233,190
7. 시애틀: $214,904
8. 뉴욕: $197,734
9. 보스턴: $194,188
10. 호놀루루: $188,188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