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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0/09  조이시애틀뉴스
"살기 좋고 음식이 좋습니다"

"워싱턴주와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28년 동안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북도와 워싱턴주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서 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시애틀 도착 첫날인 8일 턱윌라 컴포트 스위트 호텔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전북도의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2박3일 일정으로 워싱턴주를 방문 중인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시애틀 도착 첫날인 8일 턱윌라 컴포트 스위트 호텔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 이어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북도의 비전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원장, 하애은 전북도 파견관 등 도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김 지사에 따르면 내년 1월 18일부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도는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경제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도는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고 곡창지대인 만큼 산업화는 늦어져서 경제는 뒤쳐졌있지만 무주, 장수, 고창 등 장수촌이 있는 살기 좋고 음식이 좋은 지역으로 새로운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 계획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미래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2차전지 소재업체들이 새만금으로 오기 시작해 이들 업체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7월에 새만금을 특별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히고 "지난 10년간 새만금에 투자된 자금이 2조원 정도였지만 지난 일년간 2차전지 업체들이 투자를 약속한 금액이 8조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도는 농수산물 수출을 위해 작년에 LA에서 H마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전북도 농수산물을 H마트에 런칭하는 협약을 맺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목록을 H마트에 전달하고 미국에서 판매 가능성 있는 품목의 샘플도 보내며 적극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진출을 막았던 코스트코 매장을 익산에 처음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협상 중이고 전북도 농산물을 코스트코에 납품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김 지사는 9일 올림피아 주청사를 방문, 제이 인스리 주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코스트코,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방문한다. 이날 저녁에는 벨뷰 메이덴바우어센터에서 전북도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 주류사회에 다양한 전통문화와 태권도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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