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녁 턱윌라의 사우스센터 몰에서 대규모 패싸움이 벌어져 샤핑객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샤핑몰 안에서 청소년 수십 명이 연루된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나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도 있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러한 신고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한 10대 소년은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턱윌라 경찰에 따르면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에서 나오면서 대혼잡이 빚어진 가운데 인근 여러 경찰국에서 출동한 수십 명의 경찰관들이 샤핑객들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샤핑몰 고객인 아리아나 라모스 바우티스타 헤린다는 "푸드코트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누군가 총을 꺼냈고, 주변에 있던 경찰관이 그 남자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이 과정에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샤핑객들이 밖으로 달려 나가며 비명을 지르고 일부는 매장 내 카운터 뒤에 숨기도 했다고 당시의 혼잡스러웠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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