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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열모 선생이 한국 농촌여성신문의 고문으로 2017년 당시 90세의 나이로 시애틀을 방문, 페더럴웨이 한인시정보고회 25주년 기념식을 취재하는 모습. |
페더럴웨이 상록회장을 지내는 등 한인사회 봉사의 큰 족적을 남긴 동열모 선생이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25년 동안의 미국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2016년 4월 영구귀국했던 동 선생은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많은 수필작품도 남겼다.
동 선생은 2017년 한국 농촌여성신문의 고문으로 시애틀을 방문, 페더럴웨이 한인시정보고회 25주년 기념식을 취재하기도 했다.
당시에 페더럴웨이 퍼포밍아트센터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난 동 전 회장은 "조이시애틀뉴스를 보고 행사를 알고 박영민 전 시장에게 연락해 참석하게 됐다"며 "한인 시정보고회는 미주 전체에서 페더럴웨이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동 선생은 뜻깊은 행사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주간지인 농촌여성신문 사장, 사진기자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동 선생은 한국 귀국 후 자녀가 가까이에 있는 서울 목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며 주로 글을 쓰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한바 있다.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한 동 전 회장은 한인시정보고회에 이어 페더럴웨이 코앰홀에서 열린 뿌리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후 기획취재가 예정된 스포켄에 들러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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