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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7/13  조이시애틀뉴스
물가상승률 41년만에 9% 돌파


6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9.1%나 올랐다. 1981년 12월 이후 40년 5개월만 최대 인상 폭을 기록한 5월 8.6%를 경신한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15일 기준금리를 1994년 11월 이후 27년 7개월 만에 통상의 3배인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섰지만 물가를 잡지 못했다.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연준은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8%도 넘어선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와 미국과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는 이는 안전 화폐인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나타났다.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장중 0.998달러로 내려가며 2002년 12월 이후 19년 5개월만 최저최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아시아투데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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