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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01  조이시애틀뉴스
올림픽국립공원 산양 포획작전 임박

올림픽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산양 (Photo courtesy of the City of Ocean Shores)


올림픽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산양을 강제 이주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포획작전이 조만간 시작된다.


공원당국은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헬기를 이용해 토종이 아닌 외래 침입종 산양을 생포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1차 작업을 오늘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들 산양은 루즈벨트 대통령이 올림픽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훨씬 전인 1920년대에 사냥용 동물로 올림픽산에 풀어놓은 것이다. 이들의 숫자가 2004년부터 2016년 사이에 매년 8%씩 불어나면서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공원 측에 따르면 산양이 뒹굴면서 고지대 목초지와 보호식물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고 공격적인 태도로 인해 등산객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당국은 우선 2010년 산양의 공격을 받아 등산객이 숨진 클라하니 릿지 일대에서 포획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헬기를 동원한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지역 등산로는 폐쇄될 예정이다. 


현재 올림픽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산양이 625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당국은 산양 포획작전이 완료되려면 3~5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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