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이수진 문하생 콘서트가 지난 7일 저녁 페더럴웨이 두마스 베이 극장에서 2백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표제자인 이석주씨는 "이날 발표회에서 11명의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청중들과 함께 나눴으며 관중들은 오랜만에 느끼는 가곡과 명곡의 참신한 서정을 같이 느끼며 많은 박수를 보냈다"며 "모두들 작년보다도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들 발표회를 가진 아마추어 성악가들은 50~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었다. 최고령자인 이경재씨는 인생이 묻어나오는 여유와 관조에서 '꿈길에서(Beautiful dreamer)'와 '청산에 살으리라'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씨는 "어린시절부터 노래를 못부르는 트라우마를 받았지만 이제 배우기 시작한 성악의 발성을 통해 멋지게 가곡울 부른 분부터 기존에 잘하는 노래실력을 벨칸토적인 성악법으로 향상시킨 분까지 모두 개성이 다른 아마추어들이 참석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채워진 1시간 반 동안 열띤 분위기의 행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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