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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24일 LA 한인타운 용궁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미동포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재외동포재단이 재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재외동포재단의 한우성 이사장이 24일 LA를 방문해 재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한 이사장은 24일 오전 LA 한인타운 용궁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지난해(101억원)보다 증가한 1000만달러(24일 환율 기준 약 108억원)를 재미동포 사회 지원금으로 확보하기 위한 심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예산이 증가하면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지난해 748만달러 수준에서 845만달러로 늘리고 기존에는 제공하지 않던 북미, 호주 그리고 유럽 등지의 동포 2세들의 모국 초청 비용도 항공료 50%를 지급하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이사장은 또 현재 해외 각지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들을 위한 특수부서를 신설해 이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실례로 미국의 경우, 입양 후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추방 위기에 놓인 한인 혹은 타인종과의 결혼으로 생겨난 다문화 가정 중 부모의 이혼 등에 따라 발생한 결손 가정 자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한 재미동포의 적극적 의견 개진을 당부한 한 이사장은 "수백만에 달하는재미동포가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에 목소리를 전할 경우 내년 중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 개정시 재외동포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 다양한 조항이 포함될 수 있다"며 "당사자의 적극적 노력 없이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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