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기타동호회 '추향'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4일 개최한 작은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쇼어라인에 소재한 시애틀 드림교회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추향 회원 7명이 추억의 7080 노래들을 선사했으며 시애틀을 방문중인 정제현 교수, 이미숙 전 한국학교 교장, 유홍렬 전 워싱턴주 세탁협회 회장 등 12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채웠다.
참가자들은 추향의 수준 높은 연주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유진규 박사는 예전에 함께 했던 추향이 벌써 10년이 된 감회를 말하며 '사운드 오브 사이런스'를 부르던 시절을 회상했고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조제성씨도 예전에 함께 하던 추향의 10주년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향 관계자들은 민윤기 회장 부부의 '봉숭아'와 '위대한 약속' 연주는 연륜이 주는 노래 자체로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종섭, 김신희 김해나 가족의 정겨운 공연이 이어지고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멋지게 불러준 김신일 씨에게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또한 김신희-김해나 모녀는 즉석에서 노란샤쓰 사나이를 열창,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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