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위기에 빠진 백화점 업계에서 노스트롬의 행보가 관심이 간다.
자사 이름을 딴 백화점 체인과 할인 매장 체인인 노스트롬랙을 운영중인 노드 스트롬(Nordstrom)은 최근 온오프라인 매장 연동형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캘리포니아, 애틀란타, 애리조나, 일리노이,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포틀랜드에 총 43개 매장이 포함됐다.
지난해 가을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되던 'Reserve Online & Try In Store'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패션 제품을 선택하면 인근에 위치한 매장내 전용 탈의실에서 준비된 제품을 직접 착용한 후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사전에 제품을 선택하면 매장 인근과 매장에서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받게 된다.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접하던 패션 제품을 직접 착용해 봄으로써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패션 제품을 추천해 추가 구매 유도도 하고 있다.
노스트롬의 자체 분석 결과 매장 연동형 모바일 구매 유도 프로그램 시행 후 충성도 높은 고객층의 실제 구매가 50%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 덕에 이달 초 발표된 노스트롬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 늘어난 37억 달러를 기록했고 실제 운영 상태를 반영하는 동일 점포 매출 역시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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