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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4/07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에 차세대 한인 여성 목회자 탄생

유은성 목사(왼쪽)와 김정훈 목사(오른쪽)가 창립감사예배에서 공동담임목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며 인사하고 있다.

오아시스교회가 2일 오후 3시 창립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사진은 나균용 설교목사와 나은혜 사모(가운데), 유은성 공동담임목사와 남편 댄 류(왼쪽), 김정훈 공동담임목사와 김명지 사모(오른쪽)의 모습.

           
타코마 토박이 한인 1.5세 여성 담임목사가 탄생해 차세대들에게 복음과 꿈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인사회 차세대 봉사자로 널리 알려진 나은성씨(미국명 켈리 류)가 미국 복음주의교회연합(ECA)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오아시스교회(Oasis Community Church)를 개척, 지난 2일 오후 3시 창립감사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이웃과는 창립의 기쁨과 비전을 나눴다.


이날 예배에서 나균용 목사는 성경 이사야 43장 18-21절을 인용,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나 목사는 “오아시스는 사막에만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시애틀지역은 사막이 아니다. 따라서 이곳은 오아시스도 없고 오아시스교회도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세상이 곧 광야요, 사막이다. 사막에 제일 필요한 물은 하나님의 은혜요, 말씀이며 공의이다. 이것이 없으면 영적사막이다”고 정의했다.


나 목사는 “하나님 은혜의 단비를 맞지 않으면 삶이 사막이다. 현대인들은 하나님 은혜와 말씀의 물이 없어 나날이 황폐해지고 방황한다”고 말하고 “사막에는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사막이 되고 경작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막이 되며, 악인이 많아지면 세상은 사막이 된다. 오아시스는 지하수가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생길 수 있듯이 예수님은 생수가 강 같이 흐르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말씀의 반석이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살면 사막의 길을 가더라도 생수가 터져 나온다”고 강조했다.


“마음속에 생수가 있는 사람만이 넉넉히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며 “우리 오아시스교회는 온 성도가 성령 충만으로 생수가 흐르고, 많은 사람들에게 생수를 나누며 하나님의 합한 사람이 되어 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사모해야 한다. 우리는 각자 심은 대로 거두는 사람이 되어 후일 주님을 만나면 자랑스럽게 보고할 수 있는 지혜로운 종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의 단물을 충만히 흐르게 했다.
창립예배는 공동담임 김정훈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담임 유은성목사가 교회 창립보고를 했다.


나은성 목사는 7세 때 부모를 따라 도미, 줄곧 타코마에서 교육받고 성장했다. 윌슨고교 졸업 시에는 최우수학생으로 수선화여왕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웨스턴 워싱턴대학 졸업 후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페이스 신학대학을 마친 유 목사는 아버지 나균용 목사를 도와 오랫동안 전도사 사역을 하기도 했다.


의사인 남편 댄 유의 외조에 힘입어 교회사역은 물론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차세대위원, 대한부인회 봉사위원장(2016년)을 역임하고 현재는 부이사장으로 봉사하는 등 커뮤니티와 차세대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공동담임으로 초빙된 김정훈 목사는 페이스신학대학과 프린스턴 신학대학을 마치고 같은 ECA교단에서 안수를 받았다.
은퇴 후 한국에 영구 귀국했던 부친 나균용 목사까지 청빙하여 설교목사로 동역하는 팀 사역을 통해 영어부사역과 한어부사역이 균형을 이루며 더 나아가 다민족사역으로 확대하는 복음전파사명을 이루어 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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