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8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5272
발행일: 2026/10/17  조이시애틀뉴스
테슬라, 하늘 나는 스포츠카 시연 성공


테슬라가 지난해부터 예고해온 날아다니는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선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15일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프란츠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 추진기가 달린 2인승 차량 로드스터를 시연했다.

머스크는 시연 전에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재미는 100% 보장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날 시연은 실수나 실패 없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로드스터 차량은 시연에서 롤러코스터와 유사하게 하늘로 솟은 원형 트랙을 절반쯤 올라간 뒤 뒤집힌 상태에서 추진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지상에 착륙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 다섯 대가 늘어선 곳을 향해 돌진하다가 가스를 내뿜으며 도약해 이들 차량을 뛰어넘어 착지하는 묘기를 보였다.

머스크는 “우리는 저걸 ‘킥플립’이라고 부른다”며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현실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팔란티어 창업자인) 친구 피터 틸이 ‘예전에는 미래가 되면 나는 자동차가 나올 거라고들 했는데 우리가 얻은 것은 (사회관계망서비스 X의) 140자뿐’이라고 한 적이 있다”며 “이젠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로드스터에 대해 머스크는 “이 차에는 자세 제어용 추진기와 후방 메인 추진기가 있어서 로켓처럼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제임스 본드 자동차보다 뛰어난 것을 만들기 위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이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다.

또 차량을 공중에 거꾸로 매달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흡입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땅에 강하게 밀착한 채로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것처럼 코너링을 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로드스터 시연은 안전을 고려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채 자율주행으로 진행했지만, 실제 로드스터 제품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로 출시된다.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이 차가 테슬라가 만드는 유일한 수동 운전 차량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머스크는 로드스터가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사제휴=미주헤럴드경제)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