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장 이정섭)는 지난달 26일 협회 사무실에서 30여명의 협회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해 2017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제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정섭 회장은 2017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760여 회원업소의 이익 추구에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협회운영 시스템의 전산화와 회원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KAGRO 브랜드 파워를 만들기 위한 아이템 개발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KAGRO만 가질 수 있는 특화상품이나 가격 등을 만들고 벤더들과 매년 2회 이상 오픈 포럼을 개최해 회원들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오는 3월부터 임원진이 2주에 한 차례씩 최소 20여 회원업소를 방문해 업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우선 킹 및 피어스 카운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협회 시스템 전산화에 집중하기위해 협회가 매년 두 차례 시행해 오던 골프대회와 무숙자 무료급식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현오 전 회장은 “전통적인 협회 골프대회도 벤더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재정확보에 도움이 되므로 골프대회 중단결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유성윤 신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정섭 회장이 회원 업소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을 펼칠 수 있도록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로서리협회는 2016년 행사보고 및 재정 결산 승인건, 2017년 행사 및 사업 계획 승인의 건, 2017년 예산안 심의 승인의 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기사=미디어한국 강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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