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미국 본토에까지 북한의 미사일이 날아올 단계가 됐다며 "북한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되고 설마 한국에 쏠까하는 안일한 자세로 대응을 해서는 않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가 3일 페더럴웨이 코앰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해 개최한 통일강연회에서 문 총영사는 북한의 미사일 보유 현황과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총영사는 또한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체계의 한국 설치와 관련, "국내 반발이 있지만 북한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금년 중에 주한미군이 운영하는 사드가 설치될 것"이라며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수잔 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 한인들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류사회에 통일을 홍보하고 한국과 북한이 처한 상황을 알기 위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의 평통 활동을 소개하고 "정유년 닭의 해를 맞이해 올해는 어둠을 깨고 희망찬 밝은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 총영사는 김민제, 유수정, 강줄리 위원에서 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수여하는 표창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