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 지역 한인 노인들에게 매주 목요일 점심식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밴쿠버 시니어센터(회장 낸시 모어) 개강식이 지난 9일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이광준 밴쿠버한인회장, 임성배 이사장, 오레곤 노인회 이상설 회장, 김대환 이사장 등 90여명의 축하객 및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낸시 모어 시니어 센터 회장은 그동안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주관으로 운영되어 왔던 시니어센터를 집행부 조직을 통해 확대 운영하고 있고 밴쿠버한인회와 이 지역 교회들의 협조를 얻어 밴쿠버 및 오레곤 지역의 노인분들을 돕고 자녀들에게는 경로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어 회장은 개강식을 위해 참석해준 이광준 회장 등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함께 시니어센터 점심식사를 준비해준 밴쿠버한인회 그리고 후원금을 보내준 밴쿠버한인회, 오레곤노인회(회장 이상설), 빙고게임기를 기증한 오레곤 문인협회(회장 오정방)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광준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니어센터 회원들과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특별히 점심식사를 준비한 한인회 부녀회와 밴쿠버한인장로교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니어센터 봄학기 개강 첫날 지선묵 목사는 '노년의 건강'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동요와 찬송, 컴퓨터 교실, 빙고 게임 등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대규 홍보 담당 위원장은 "건강 강의, 노인을 위한 세금보고, 유언장 작성, 사업을 하는 분들을 위한 사업자금 융자 등을 관해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음악, 바둑, 장기, 탁구 라인댄스 등 새로운 수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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