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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3  조이시애틀뉴스
교황 레오 14세 폐암 확진

교황 레오 14세(71)가 폐 결절 제거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폐선암(lung adenocarcinoma) 진단을 받았다고 바티칸이 13일 밝혔다.

교황 레오 14세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종합병원에서 약 3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암이 의심된 오른쪽 폐 하엽을 제거했다. 수술 시간은 약 90분이었다.

바티칸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합병증도 없었다고 밝혔다. 수술 전 검사에서 암 가능성이 의심됐고, 수술 과정에서 폐선암으로 최종 확인됐다.

폐선암은 가장 흔한 폐암 유형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들은 비교적 치료 전망이 좋은 유형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정확한 예후를 판단하려면 암의 크기와 병기, 다른 부위 및 림프절로 전이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의료진은 제거한 조직과 림프절 등을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암이 폐에 국한된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이가 확인될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치료, 표적치료 등이 고려될 수 있다.

교황은 앞서 일요일 기도에서 폐에 발견된 결절을 직접 공개하고 수술 계획을 알렸다. 교황청은 이번 건강 문제를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수술 전 의료진은 결절이 암으로 확인되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제거할 경우 예후가 매우 좋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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