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셸란카운티 일대에서 실종됐던 한인 여성 최혜선(28)씨가 사흘 만에 발견됐다. 셸란카운티 비상관리국은 6일 최씨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최씨는 지난 3일 밤 9시께 콜스 코너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가족과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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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됐던 한인 여성 최혜선(28)씨와 남편 에드워드 레셔가 여행 중 함께 찍은 사진. (사진=에드워드 레셔 페이스북) |
6일 현지 일간지 레븐워스 에코에 따르면 최씨는 실종 당시 콜스 코너에서 멀지 않은 207번 도로(SR-207)를 도보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가족과 관계 당국이 최씨의 소재를 찾기 위한 확인에 나섰고, 6일 오전 결국 소재가 확인됐다.
최씨의 남편 에드워드 레셔씨는 이날 오전 늦게 최씨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셸란카운티 비상관리국은 텀워터 캐니언(Tumwater Canyon) 도로변에서 발견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발견 당시 최씨는 의료진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추가적인 상태 확인과 후속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당국은 최씨가 실종된 이후 텀워터 캐니언까지 이동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나 실종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상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최씨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최씨의 실종 사실을 접하고 걱정하던 한인사회에도 안도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최씨가 밤 시간대 도로 주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는 점에서 가족과 지인들은 행방이 확인되기 전까지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
셸란카운티는 산악과 협곡, 장거리 도로가 많은 지역으로 화재와 홍수,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비상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카운티 비상관리국은 셰리프국과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비롯한 각종 비상상황 대응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셸란카운티 셰리프국은 최씨의 발견과 관련한 추가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측은 최씨가 발견된 만큼 현재는 건강 회복과 안정을 되찾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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