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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전 숄티 디펜스포럼 회장이 25일 피어스 칼리지에서의 연설에 앞서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
"올해는 한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는 한반도 통일을 이뤄야할 때가 됐다"
25일 오전 11시 피어스 칼리지 퓨열럽캠퍼스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는 세계적인 인권 운동가인 수전 숄티 디펜스포럼 회장은 하루 전인 24일 벨뷰에서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숄티 회장은 "이번 시애틀 강연에서 북한의 실상을 소상하게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숄티 회장은 "북한 주민들은 이제는 김정은 정권에 의지하기 보다는 시장경제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며 "북한에도 정보화시대가 도래, 더이상 고립되지 않고 외부세계 사정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적어도 주민의 60% 이상은 정권의 선전 이외에 외국 방송 등을 통해 외부 세계의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이는 거대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현재 2만6천여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 점도 외부의 소식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통로 구실을 하고 있다는 것. 숄티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 인권 문제 공론화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2008년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숄티 회장은 북한은 아직 들어가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운동을 벌이는 자신을 북한 당국이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88년 디펜스포럼 대표가 되면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숄티 회장은, 1996년부터 탈북자들을 미국에 불러들여 증언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를 계기로 북한 인권문제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돼 1997년에 남한에 귀순한 최주활 대령, 외교관 고영환이 미국에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 증언하도록 주선했다.
지난해 4월 북한자유주간행사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던 숄티 회장은 북한자유주간행사는 2004년부터 워싱턴DC에서 6년간 진행했고 이어 한국에서 5년 개최했고 이제 다시 워싱턴DC로 옮겨 계속된다며 "언젠가는 평양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숄티 회장은 여러 탈북자단체와 세계 여러나라 NGO 등이 가입한 북한자유연합을 주도하고 있는 디펜드포럼의 최종 목표는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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