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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2  조이시애틀뉴스
"푸드스탬프 변경"…지원액 늘지만 자격 까다로워져

10월 1일부터 미국의 저소득층 식품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제도가 일부 변경됐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조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월 최대 지원액이 소폭 인상된다. 4인 가구의 월 최대 지원액은 기존 993달러에서 1,023달러로 30달러 늘었다.

하지만 새 회계연도부터 SNAP 운영 규정이 강화되면서 일부 저소득층과 이민자들의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새로운 규정에 따라 SNAP를 신청할 수 있는 이민자 범위가 축소됐으며, 일부 난민과 망명 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근로 요건도 확대돼 55~64세 성인과 14~17세 자녀를 둔 일부 부모 등 기존 면제 대상이었던 사람들도 일하거나 자원봉사, 교육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할 수 있다.

반면 65세 이상, 14세 미만 자녀를 둔 일부 가구, 건강상 근로가 어려운 사람 등은 계속해서 근로 요건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달 약 4,200만 명이 SNAP 혜택을 받고 있어 이번 제도 변화가 저소득층 가구의 식료품비와 수급 자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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