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애틀을 비롯한 서북미 지역에서 총격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시애틀총영사관이 한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애틀, 페더럴웨이 경찰과의 공조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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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길 시애틀총영사가 시애틀경찰국을 방문해 한인사회 안전을 위한 치안 강화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시애틀총영사관은 10을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동포 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페더럴웨이 경찰국에 이어 10일 시애틀 경찰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최근 시애틀 ‘바이트 오브 시애틀’ 총격 사건과 아이다호주 ‘인앤아웃’ 총격 사건, 오리건주 포틀랜드 총격 사건 등 관할지역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시애틀 경찰국과의 면담에서는 오는 14~16일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가 시애틀 피어 62에서 개최하는 ‘와바 코리아 엑스포 앤 페스티벌’과 9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케이컬처 행사 ‘유티풀 투모로우’를 앞두고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면담에는 장성길 총영사와 함께 구광일 영사, 김현석 영사, 광역시애틀한인회 샘 심 이사장,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오명규 회장과 은지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대규모 한인 행사 때 경찰 인력 배치와 순찰 강화, 행사장 내 경찰 홍보·채용 부스 운영, 긴급 상황 발생 시 총영사관과 경찰국 간 신속한 연락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논의했다.
총영사관은 시애틀 광역권에 약 13만 명의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시애틀 경찰국도 한인 행사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순찰 활동을 지원하고 경찰 인력 채용에도 한인사회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총영사관은 앞서 페더럴웨이 경찰국 앤디 황 경관과도 강력범죄 예방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시애틀·페더럴웨이 경찰국 등 현지 치안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인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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