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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3  조이시애틀뉴스
메리스빌 경찰 '집중 단속'...6시간 단속에 80건 적발

메리스빌 경찰국이 지난 10일 스테이트 애비뉴 구간에서 6시간 동안 실시한 집중 교통단속에서 총 80건의 단속 건수를 기록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 교통사고로 숨진 10대 청소년 노아 마르티네스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10일 메리스빌 경찰관이 교통 단속 중 운전자와 대화하고 있다. (Photo: Marysville Police Department)

이번 집중 단속은 메리스빌 경찰관 샘 게이 경사의 의붓아들인 노아 마르티네스(사망 당시 15세) 추모 의미로 진행됐다. 노아는 9월 1일 과속 차량의 동승자로 있다가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은 노아의 희생을 기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다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트 애비뉴의 100가 NE에서 116가 NE 구간에서 실시된 이번 단속은 통해 과속·안전벨트 미착용 등 고위험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운전자 74명에게 벌금 스티커가 발부됐고 면허 정지 상태 운전자 2명도 체포됐다. 

경찰은 이번 단속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노아와 같은 비극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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