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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10  조이시애틀뉴스
김필재씨, 한국 통운회사 대표에 취임

김필재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시애틀 지회장이 부산과 경남 지역에 본사를 둔 특수화물 및 군수물자 전문 운송기업 금마통운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작고한 부친 고 김성호 회장에 이어 지난 6월부터 금마통운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물류혁신을 위한 시애틀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금마통운의 육상운송 전문 마스터들과 파트너 마스터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물류운송 효율화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시애틀 방문에는 김재만 비서실장을 비롯해 30여 년의 대형 트레일러 특수화물운송 경험을 가진 김호윤, 서민영, 서정만, 정희찬 등 베테랑 운송 마스터들이 동행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이들은 워싱턴주 메리즈빌 지역의 화물차 휴게소를 직접 방문해, 현지 운송 기사들과 교류하고 미국의 대형트레일러 운송 시스템을 직접 체험·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금마통운은 물류운송의 시작이자 마지막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현장의 전문성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물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시애틀 방문은 우리 현장 전문가들이 글로벌 운송 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국내 시스템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애틀 방문은 금마그룹USA와 금마통운 본사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한국 본사의 역량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고 양국 간 물류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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