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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27  조이시애틀뉴스
월세 독촉 집주인 살해한 시애틀 여성

지난 25일 밤 화이트 센터의 한 아파트에서 밀린 월세를 독촉하던 70대 집주인이 10대 세입자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 작은 아파트에 세 들어 사는 소피아 피슈추크(19세)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슈추크는 911 요원에게 “그녀가 나를 때리려고 했고 내가 그녀를 찔렀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19)은 집주인이 언제 렌트비를 낼 수 있느냐고 따져 물으면서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피슈추크는 이에 격분해 칼로 집주인의 복부를 두 차례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슈추크는 범행 후 30분 동안 근처 공원을 산책한 후 집으로 돌아와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 통화로 여성의 시신을 보여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안에 사는 다른 세입자들 가운데 한 명은 피슈추크가 집세 납부에 대해 다시 물어오면 집주인을 죽이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했다고 말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변인에 따르면 피슈추크는 사건 다음날 새벽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26일 법정에 첫 출두한 피슈추크에게는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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