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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0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서 '길위의 김대중' 무료 시사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내년 1월 6일 시애틀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한국에서 1월 3일 개봉하는 이 영화의 시애틀 상영은 개인과 단체 후원으로 무료로 상영한다.

 

김대중평화센터와 명필름이 공동 제작한 '길위에 김대중'은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기록한 영화다.

서북미 호남향우회 김용규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이 보수와 진보 진영을 막론하고 존경받는 인물"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미국 망명 시절 당시 친분을 쌓아 평소 존경하는 지도자로 꼽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길위에 김대중' 시애틀 공동체 상영을 추진하고 있는 황규호 시애틀 진보연대 대표에 따르면 "내년 1월 6일은 김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에서도  3일에 다큐멘터리를 개봉하지만, 이 곳 시애틀 지역에서는 탄생일에 맞춰 6일에 상영을 준비이다. 영어 자막이 포함된 영상이므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주류 사회에서도 충분히 공감 시킬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위에 김대중' 민환기 감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지자도 반대자도 많은 한국정치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그를 어떻게 다뤄야 하나 고민이 컸다. 정치인에서 투사가 됐고, 사상가가 됐고 다시 정치인으로 돌아왔는데,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다시 정치인으로 돌아오신 것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 시애틀 공동체 상영은 내년 1월 6일(토) 오후 2시 페더럴 웨이에 있는 두마스 베이 센터(Dumas Bay Center, 3200 SW Dash Point Rd, Federal Way) 내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 황규호 (206) 35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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