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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07  조이시애틀뉴스
택시 안에서 부인 홧김에 살해한 시애틀 남성에 19년형

카메론 에스피티아 부부의 다정했던 모습 (Facebook photo)


시애틀 다운타운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후 피로연장으로 향하던 우버택시 안에서 앞좌석에 앉은 부인과 말타툼 끝에 뒷좌석에서 권총으로 부인을 살해한 시애틀 남성에게 징역 19년이 선고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7월 1일 웨스트 시애틀에서 열린 부인의 고교 친구 결혼식에서 만취한 카메론 에스피티아(32)는 퀸앤에서 부인 제니퍼 에스피티아(29)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권총을 꺼내 부인의 머리 뒤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남편 에스피티아는 7일 가족과 친구들이 킹카운티 슈피리어 법원 법정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택시운전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택시에 탄 직후부터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남편이 오로라 애비뉴 노스에서 자신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으나 부인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 가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운전사는 이어 남편이 "당신 혼자 가"라고 소리를 지른 후 '탕' 소리가 났고 부인의 머리가 앞으로 처지는 것을 보고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며 끔찍했던 순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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