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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뉴스 화면 캡처) |
셀카가 사람 잡내!
지난 6년간 폭포나, 계곡, 그리고 낭떠러지 등에서 멋진 셀카를 찍으려다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간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인도의 의과대학 AIIMC 소속 연구진들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7년 11월에 이르기까지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259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문은 '가정의학과 1차 진료'에 관한 저널에 게재됐다. 논문을 작성한 인도 의료진들은 "사망사례에 포함된 것은 보도 등을 통해 취합된 것으로, 실제 사고는 이보다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카 사망 중 최다는 익사다. 물에 빠질 수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만 집중하다 물에 빠져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 익사 이외에는 교통사고, 추락, 동물 공격, 총기사고, 그리고 감전 등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혔다.
논문의 주저자인 아감 반살은 WP에 "셀카 자체는 위험하지 않다"며 "하지만 멋진 사진을 위해 하는 행동이 위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셀카 찍다 사망한 사람 가운데 85%가 10대에서 30대 사이"라며 "셀카 비율은 여성이 많지만 사망 피해자의 72%는 남성이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페이지에 '좋아요'를 받기 위해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구팀은 셀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층빌딩 난간이나 절벽 등 에서는 셀카 금지 지역을 정해 일반인의 출입을 막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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