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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29  조이시애틀뉴스
겨울 성수기 국적사 항공료 벌써부터 들썩

사진은 시택공항의 아시아나항공 티켓 카운터의 모습.


겨울 성수기 한국행을 준비중인 한인들은 항공권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순부터 1월 초순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항공 성수기를 맞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료가 지난해와 비교해 100달러 가까이 인상됐다. 이마저도 일부 날짜는 좌석 확보도 어려움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LA-인천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했던 싱가폴항공이 11월 30일을 끝으로 노선을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타 국적항공사 취항으로 경쟁 구도 였던 이 노선이 두곳의 국적사만 남게돼 사실상 독과점 구조로 되돌아가게 됐다.싱가폴 항공이 빠짐에 따라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공급되는 좌석수가 20%가량 줄게 됐다.5자리 중 한 자리가 없어져 가격 인상과 함께 좌석난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양 국적항공사 관계자들은 겨울 성수기를 맞아 별다는 가격 인상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실제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미 양사 모두 100달러 가량 인상된 1750~1800달러선에 판매중이다.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항공권 가격 특성상 수요가 몰리는 일부 날짜는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최소 2000달러에서 많게는 2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싱가폴 항공의 할인 가격 정책으로 움츠려 있던 두 국적항공사가 이번 12월을 기점으로 가격 인상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더욱이 공급 좌석이 줄어든 탓에 일부 선호 날짜에는 좌석 확보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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