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그로서리 체인 QFC가 에드몬즈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과다한 판매세를 부과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날카로운 눈을 가진 한 고객에 의해 밝혀졌다. 그동안 슈퍼마켓 영수증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QFC 고객인 찰스 헌터는 "최근에 한가지 물건만을 구입했는데 영수증에 나온 세금이 분명히 10%를 넘어 의아했다"고 말했다.
헌터는 매장의 매니저에게 가서 영수증을 보여주며 세금이 잘못 부과된 사실을 지적하자 매니저는 문제를 시정해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는 다음날에도 같은 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이번에도 틀리게 적용된 세율이 고쳐지지 않았다. 이틀뒤 헌터의 부인도 같은 곳에서 샤핑을 했는데 마찬가지여서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는 것이다.
에드몬즈시의 판매세율은 10.3% 이지만 헌터가 그동안 QFC 매장에서 구입한 물건에 적용된 세율은 11%가 넘는다.
QFC측은 이는 우발적인 회계상 착오로 2월 26일부터 3월 10일 사이에 에드몬즈 매장에서만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헌터는 이를 작년 12월에 발견했지만 당시의 영수증은 보관하지 않았다며 "누군가 이 문제를 해결하겠지하는 생각으로 무심코 넘어갔으나 이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되자 이를 정식으로 문제삼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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