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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21  조이시애틀뉴스
‘개신교 교황’ 빌리 그레이엄 목사 별세

빌리 그레이엄 목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개신교 목사 가운데 한명으로 한국에서도 설교를 했던 '복음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AP통신은 ‘미국의 목사’ ‘개신교의 교황’으로 불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엄 목사의 타계에 대해 "그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 기독교도와 모든 종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애도했다.


1918년 캐롤라이나주 샬롯테 인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레이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데 애썼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한 목회자로 꼽힌다.


그레이엄 목사는 종교적 신념에 바탕을 둔 삶을 살았고, 돈·권력·섹스·거짓의 유혹을 떨치고 정직한 삶을 살자는 ‘빌리 그레이엄 룰’을 천명하기도 했다. 마이 크 펜스 부통령이 이 룰에 따라 아내 아닌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 원칙을 지킬 정도로 미국인들의 신앙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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