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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09  조이시애틀뉴스
문 대통령, 김여정과 악수하며 남북 공동 입장 환영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첫 대면하고 악수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11분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VIP석에 미리 앉아있던 김 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과는 앞서 사전 리셉션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했지만 김 부부장과의 대면은 처음이다.


이날 개막식 VIP석 앞줄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한정 중국 상무위원 순으로 배치됐다. 바로 뒷줄에는 김 최고위원장, 김 부부장,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순으로 좌석이 마련됐다.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은 9시 14분께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할 때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남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을 환영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손을 높이 들어 박수를 쳤고, 김 부부장은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뒤돌아 바로 뒷줄에 앉은 김 상임위원장, 김 부부장과 다시 한번 악수했다. 김 여사도 김 부부장과 처음으로 악수하며 남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을 환영했다.


이날 올림픽 개막식을 치른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북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북측에서는 김 상임위원장과 김 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함께 한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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