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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버지스 신임 시애틀 시장이 18일 시청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KOMO-TV 화면 캡처) |
시애틀시가 일주일새 3번째 시장을 맞이했다.
다선의 팀 버지스 시애틀 시의원은 18일 지도자 없이 표류 중인 시애틀시의 55대 시장에 정식 취임했다.
시의회는 전체회의에서 5-1 표결로 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된 버지스 의원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직원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선서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버지스 신임 시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 71일 동안 매일같이 시를 치유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에드 머리 시장이 성추문으로 전격 사임한 후 브루스 하렐 시의장이 임시로 시장직을 맡았으나 자신은 시장직을 원치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또다시 시장을 선출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버지스에 앞서 M. 로렌즈 곤잘레스 의원이 시장 후보로 떠올랐으나 본인이 고사해 결국 버지스가 오는 11월 7일 시장선거가 실시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시장직을 맡기로 확정된 것이다.
이번 표결에서 급진적 성향의 인도계 크샤마 사완트 의원은 "버지스는 근로자들을 고려하지 않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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