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산 체리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귀하신 몸' 대접으로 받으며 엄청난 고가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1억달러 상당의 워싱턴산 체리가 중국으로 수출됐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이 선적될 예정이라고 서북미 체리재배업자협회(NCGA)가 전망했다.
NCGA의 케이드 후 대변인은 "캐나다가 가장 큰 수출시장이지만 중국시장도 이에 버금가는 주요 시장"이라며 "올해는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한국 등 아시아시장으로 선적되는 체리는 최고급으로 미국에서는 고급 그로서리에서만 취급하는 품종이라고 소개한 후 대변인은 "이러한 체리는 골프공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파운드당 10~12달러로 개당 1달러 가량에 판매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에도 '체리 익스프레스로' 명명된 777 특별기가 22만파운드의 체리를 싣고 중국으로 떠났다. 요즘 중국이 수입하는 체리는 전량 워싱턴산으로 주로 시애틀항을 통해 선적된다.
지난해 시애틀항을 통해 전세계로 선적된 체리의 양은 약 4천만 파운드로 2015년 보다 1천만 파운드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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