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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26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무궁화한국학교, 개교 40주년 학예발표회


 

페더럴웨이 무궁화한국학교(교장 권순우)는 지난 20일 그동안 학생들이 익힌 실력을 보여주는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학생 개개인이 만들어 이은 퀼트 벽걸이, 한층 다양해진 교지, 무궁화 한국학교를 실로 새긴 예쁜 개교기념 수건 선물도 선사했다.


권순우 교장은 "학생들의 글솜씨와 퀼트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짜임새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며 "연신 박수가 터져 나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개근상, 독서상 수여가 있었고 이어 합창경연제에서 나르샤상을 수상한 보리울의 여름 합창을 시작으로 성경말씀, 노래와 율동,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한글창제 과정을 보여준 '세종대왕' 연극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어설프고 서투른 발음으로 열심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큰박수를 보냈다.


DJ DOC 탈춤 발표에는 모두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기도 하였고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연극은 무궁화반의 높은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학예회를 절정에 이르게 한 국악반의 영남농악 장고가락연주는 다시 한 번 우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줘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권 교장은 "이번 학예발표회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의 한인 노인들이 함께 하는 한국어와 문화, 역사를 즐기는 하나의 흥겨운 잔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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