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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15  조이시애틀뉴스
웰스파고 유령계좌가 무려 350만개?


고객 몰래 유령계좌를 개설해 임의로 거래를 해온 사실이 드러난 웰스파고 은행이 원래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많은 유령계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측이 시인했던 2백만여개의 계좌의 두배에 가까운 350만개 정도의 유령계좌를 개설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웰스파고 측은 “350만개의 유령계좌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이같은 주장은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원고측 변호인에게서 나온 것으로 전혀 입증되지 않은 수치”라고 반박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 최대 금융기관인 웰스파고 은행은 2011∼2016년 고객의 동의 없이 2백여만개의 계좌를 개설한 것이 탄로가 나 1억8,500만 달러의 벌금을 금융당국에 낸 가운데 고객들로부터 10여 건의 집단소송에도 휘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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