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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운종 KSEA 시애틀 지부장이 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디어한국) |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애틀지부장 윤운종)가 지난 7일 실시한 제20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제11회 과학연구과제 실습대회를 통해 중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빌딩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11학년까지 총 23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마련됐다.
윤운종 지부장은 “현재 4학년에서 11학년까지 한인 2세 및 외국인 230여명이 등록했다”면서 “40여개의 전국 지부에서 한인의 자녀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 1등인 워싱턴 주지사 상을 비롯해 2등인 마이크로 소프트 상 및 3등 시애틀 총영사상 각 학년마다 전달될 예정이며 가장 먼 곳에서 온 참가자 및 가족을 위한 장거리 참가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지부장은 또 “주지사상 수상자는 앞으로 대학 입학 및 경력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전국의 40여개 지부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오늘 대회를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선의의 경쟁으로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분야인지 직접 느끼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지부장은 이어 “어린 시절 이 대회를 통해 꿈을 키운 학생이 이곳에서 다른 후배들을 위해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며 “앞으로 이처럼 과학을 사랑하고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응원하고 장차 과학자협회의 든든한 회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식을 통해 이번 대회 1등인 주지사상은 이현재(인터레이크 고등학교 11학년)군과 김석준(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10학년), 카일 리스(비버 레이크 중학교 9학년)이, 이현우(오들 중학교 8학년), 박미셸(레이크사이드 중학교 7학년), 수야시 팬디트(세다 파크 초등학교 6학년), 윌리엄 팽(체리 크레스트 초등학교 5학년), 비쉬뉴 만기푸디(체리 크레스트 초등학교 4학년)이 각각 거머쥐었다. 특히 이현재군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지사상을 수상했다.
장거리상은 오리건주에서 참석한 수야시 팬디트와 대니얼 예찬 나군이 각각 받았다.
한편 중고등학교 당시 이 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자원봉사자 이수웅(27)군은 “사실 1등을 받는 친구들이 매년 같을 때가 많다”면서 “문제가 무척 어려운 대회인 만큼 가장 우수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참가한 전원이 흥미를 가지고 내년에도 참석할 수 있는 롱텀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세미나를 제공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기사=미디어한국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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