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머리 시애틀 시장이 설탕이 든 단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조례안을 제시했다. 이에는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에너지 드링크, 커피 캔음료 등이 포함된다.
시의회 심의절차에 들어간 '가당음료세' 조례안에 따르면 100% 주스음료나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유아용 음료, 의료용 음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머리 시장은 온스당 2센트의 세금을 부과하는 안을 추진, 판매업자들이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시켜 결국 소비자들이 이를 부담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머리 시장은 이렇게해서 확보되는 세수는 전액 교육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필라델피아 등 일부 대도시에서도 가당음료세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업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퀸앤에서 켄스 마켓을 운영하는 조지 오코너는 이같은 세금이 자신과 같은 스몰 비즈니스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세금을 올리고 또 올리는데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가당음료세를 통해 연간 1,600만달러의 세수를 확보, 교육 서밋 자문 그룹이 건의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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